참엔지니어링 00931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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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참엔지니어링은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디스플레이 패널 불량을 레이저로 고치는 리페어 장비를 만들어 온 회사예요. 하지만 지금 연결 실적을 움직이는 곳은 지분 95.60%를 가진 자회사 참저축은행으로, 예금을 받아 대출을 내주는 지역 금융회사예요. FY2025 연결 외부수익 598억원 가운데 89.3%를 이 저축은행이 속한 금융사업부문이 냈어요. 장비 사업은 FY2025 말 기준으로 신규 수주와 생산을 모두 멈췄고 회계상으로는 계속영업으로 남아 있어요. 지금은 기존 계약에서 남은 채권을 회수하고 이미 납품한 장비를 사후관리하는 일만 해요. 이름은 장비 회사지만 실적은 저축은행의 예금과 대출이 정하는 회사예요.
무엇으로 벌까요
- 금융업(참저축은행) 89.3% · 534.6억원
- 비금융업(FPD 제조) 7.4% · 44.4억원
- 기타사업부문(외부수익) 3.2% · 19.4억원
수익은 저축은행 이자와 장비 판매 두 갈래예요. 금융사업부문은 예금으로 모은 돈을 부동산담보, 예금담보, 신용대출로 빌려주고 받는 이자와 내주는 이자의 차이로 벌어요. 이 부문 수익은 FY2024 441.5억원에서 FY2025 534.6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손익도 183.7억원 적자에서 72.2억원 흑자로 바뀌었어요. 반대로 비금융업 매출은 FY2022 1,127억원에서 FY2025 외부 매출 기준 44억원으로 줄었어요. 전방 설비투자가 회복된다고 회사가 인용한 2024년에도 중국 매출은 93억원에서 56억원으로 줄었고 2025년에는 19억원이었어요. 회사는 중국 장비업체의 국산화로 리페어 장비 경쟁이 심해졌다고 공시에 적었어요. 새 사업인 순환자원 재활용과 중고자동차 수출 수익은 1.8억원에 머물러 현재 매출 규모는 저축은행 대출 이자가 정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연결 비용 673.7억원 가운데 가장 큰 항목은 예금 이자로 나간 이자비용 185.5억원이에요. 돌려받기 어려운 대출을 비용으로 잡는 대손상각비도 161.6억원이라 원재료의 사용액 16.8억원보다 훨씬 커요. 제조 설비에 들어간 현금은 FY2021부터 FY2023까지 유형자산 취득 기준으로 연 2억원에서 4억원 수준에 그쳤어요. 연구개발비용도 FY2021 112억원에서 FY2025 5.4억원으로 줄었어요. 배당은 2012년 주당 70원을 마지막으로 끊겼고 별도 미처리결손금이 830억원이라 배당할 수 있는 이익이 없어요. 회사는 두 해 연속 80% 무상감자를 결의해 결손금을 없애고 신종자본증권 170억원과 유상증자 50억원으로 자본을 채웠어요. 번 돈은 이자와 대손으로 빠져나가고 모자란 몫은 주주와 대주주 자금으로 메우고 있어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1 · 매출 150,563 · 영업이익 2,623
- FY2022 · 매출 170,586 · 영업이익 1,308
- FY2023 · 매출 76,255 · 영업이익 -28,090
- FY2024 · 매출 64,896 · 영업이익 -35,838
- FY2025 · 매출 59,844 · 영업이익 -7,531
장비 사업은 패널 회사가 새 라인을 지어야 수주가 생기는 업종이에요. 투자 결정 뒤 제작, 반입, 설치, 테스트를 거쳐야 매출이 잡혀요. 회사가 인용한 전방 설비투자 전망은 2023년 최저 38억달러에서 2024년 63억달러로 크게 오르내렸어요. 그러나 장비 수주를 멈춘 지금 연결 실적이 힘든 해는 저축은행 대손상각비가 커지는 해예요. 대손상각비가 233억원과 264억원이던 FY2023과 FY2024에 연결 영업손실은 281억원과 358억원까지 커졌어요. 대손상각비가 161.6억원으로 줄어든 FY2025에는 영업손실이 75억원으로 좁혀졌어요. 장비 회사의 수주 주기보다 저축은행 대출의 부실 주기가 이 회사의 좋은 해와 힘든 해를 가르고 있어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최대주주는 지분 30.64%를 가진 에이치비홀딩스그룹이며 그 위에 대부업을 하는 최상위지배기업 한빛자산관리대부가 있어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합친 지분은 49.48%이고 소액주주 비율은 45.00%예요. 회사는 지배기업에서 금리 7.00%로 60억원을 빌렸고 특수관계자에게서 받은 연대보증도 원화 기준 140.9억원이에요. 장비 고객은 실명 없이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의 패널 공장으로만 공시돼 있고 2024년 말까지 누적 납품은 2,378대예요. 2024년 BOE 8.6세대 OLED 장비 발주에 이름을 올린 한국 업체 명단에도 이 회사는 없어요. 지금 이 회사의 자금 사정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상대는 고객사가 아니라 대주주 쪽이에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원/달러 환율 해외 매출 비중이 40.80%라 환율이 오르면 해외 매출 대금의 원화 환산액이 커져요.
- 한국 실질GDP 성장률(연간) 경기가 좋아지면 서민과 중소기업 차주의 상환력이 나아져 저축은행 대손상각비가 줄어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전국 미분양 주택(월) 분양이 늦어지면 부동산금융 대출 차주의 상환력이 떨어져 저축은행 대손상각비가 늘어요.
- 회사채(AA-) 3년과 국고 3년 금리 스프레드 신용 스프레드가 벌어지면 단기차입금 270.7억원을 다시 빌릴 때 금리가 올라가요.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한은 기준금리 예금에 주는 이자와 대출에서 받는 이자가 함께 움직여 저축은행 이자 차이가 어느 쪽으로든 바뀌어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첫 번째 확인 대상은 참저축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로, FY2021 15.11%에서 FY2025 11.95%까지 내려왔어요. 다음 사업보고서의 대손상각비는 부동산금융 대출채권 449억원과 자산유동화 SPC 대출채권 422억원의 상환 상황을 따라 움직여요. 회사가 참저축은행 유상증자에 넣기로 한 100.38억원이 2026년 3월 27일 예정대로 들어갔는지도 볼 대목이에요. 지배기업에서 빌린 60억원은 만기가 2026년 7월 7일이라 상환했는지 연장했는지가 다음 공시에 드러나요. 장비 쪽 숫자로는 38.5억원까지 늘어난 비금융업 대손상각비와 남은 채권의 회수 속도가 남아 있어요. 저축은행이 실적을 정하는 회사인 만큼 다음 실적의 방향도 장비 수주 소식보다 저축은행 건전성 지표와 대주주 자금 공시에서 먼저 보여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8~2026-11-06) 접수 공시 2건이에요.
- 2026-10-2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약 104억원 · 매출액 대비 17.3% 공시 원문
- 2026-10-08 [기재정정]반기보고서 (2026.06) 사업 근거: [기재정정]반기보고서 (2026.06)
공시 목록은 2026-11-06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