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009580 · KOSPI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무림P&P는 울산 한 부지에서 목재칩으로 활엽수 표백화학펄프를 만들고 그 펄프로 아트지와 백상지 같은 인쇄용지까지 만드는 회사예요. 생산한 펄프 절반가량은 말리지 않은 상태로 관을 통해 바로 자기 제지공장에 들어가요. 국내에서 인쇄용지 원료인 표백화학펄프를 만들어 파는 곳은 이 회사뿐이라고 사업보고서에 적혀 있어요. 2025년 연결 매출은 7,316억원이었고 본업에서 낸 영업손실은 244.6억원이었어요. 펄프값은 매달 나오는 국제 고시가(기준 가격)를 따르고 종이값은 국내 시장에서 정해져요. 회사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건 공장을 얼마나 돌리느냐, 곧 가동률이에요. 남이 정한 두 가격 아래에서 가동률로 손익이 갈리는 펄프·종이 일관 생산 회사로 보면 돼요.
무엇으로 벌까요
- 제지부문 77.4% · 5,288억원
- 기타 22.6%
2025년 제조 부문 제품 매출 6,831억원 가운데 인쇄용지를 만드는 제지부문이 5,288억원으로 77.4%를 차지했어요. 제지 매출 가운데 수출이 2,589억원이라 절반 가까이를 해외에 팔아요. 펄프부문은 1,543억원 수익을 냈고 생산한 펄프 약 52%를 다른 제지사에 팔아요. 여기에 금융 자회사 무림캐피탈이 속한 금융부문 수익 486억원이 연결 매출에 더해져요. 2022년에는 생산량이 거의 그대로인데 내수 판가(파는 가격)가 26.5% 올라 매출이 26.1% 늘었어요. 2025년에는 펄프와 종이 생산량이 각각 9.1%와 9.5% 줄면서 매출이 9.9% 줄었어요. 새 제품보다 종이 판가와 공장 가동 물량이 매출 크기를 정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비용에서 가장 큰 몫은 원재료예요. 2025년 원재료와 저장품 매입에 3,828억원이 들었고 종업원급여는 847억원으로 1년 새 20.2% 늘었어요. 현금은 설비로 가장 많이 나갔어요. 2023년부터 3년 동안 설비 투자(유형자산 취득)가 5,041억원에 이르렀고 이 기간 건설 중 설비에 넣은 4,192억원은 흑액을 태워 스팀과 전력을 만드는 회수보일러 1대를 바꾸는 데 쓰였어요. 그 재원은 차입이었고 차입금은 2021년 6,758억원에서 2025년 1조 465억원으로 54.9% 늘었어요. 2025년 이자로 낸 돈만 309억원이고 배당은 손실을 낸 해에도 이어져 63억원이 나갔어요. 번 돈이 쌓이기보다 설비 투자와 이자로 빠져나가고 있어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이 회사 실적은 펄프 국제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주기를 따라 움직여요. 운임과 보험료를 포함한 수입 펄프 고시가가 2022년 톤당 725~1,030달러 구간까지 오른 해에 영업이익은 683억원으로 5년 중 가장 컸어요. 2025년에는 이 가격이 630~750달러 구간으로 내려왔고 펄프부문 적자는 376억원으로 커졌어요. 한 해 안에서는 9월부터 3월까지가 성수기이고 4월부터 8월까지가 비수기예요. 2025년에는 비수기와 새 보일러 연결 작업이 겹쳐 가동률이 펄프 88.7%와 제지 90.4%로 5년 중 가장 낮았어요. 국내 수요도 줄고 있어서 도공 인쇄용지(표면을 코팅한 종이) 내수 판매량이 2021년부터 4년 동안 23.7% 감소했어요. 펄프값과 종이값이 함께 내려가고 가동률까지 떨어진 2025년에 손익이 5년 중 가장 나빴어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가장 큰 거래 상대는 지분 66.97%를 가진 최대주주 무림페이퍼예요. 무림페이퍼와 그 종속회사는 2025년 전체 수익의 22%인 1,641억원어치를 사 갔어요. 특수관계자 매출 가운데 해외 판매 법인 Moorim EUROPE가 502억원, Moorim USA가 486억원이었어요. 무림페이퍼와 무림SP는 펄프를 해마다 최소 84,000톤 사 가는 장기공급계약 상대이기도 해요. 특수관계자 매출 거래는 모두 1,915억원으로 연결 매출의 26.2%예요. 아래로는 지분 93.46%를 가진 금융 자회사 무림캐피탈이 있고 2025년 금융부문 영업이익 129억원이 제조 부문 적자를 일부 메웠어요. 판매 상당 부분과 금융 사업이 무림 계열 안에서 이뤄지는 셈이에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국고채 3년 금리 1년 안에 다시 빌려야 하는 단기차입금이 많아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커져요.
- 회사채(AA-) 3년과 국고채 3년 금리 차이 신용 위험에 붙는 가산 금리가 이 회사 사채와 기업어음 조달 금리에 더해져요.
- 산업용 전기요금 전기요금이 오르면 원가가 늘지만 흑액으로 스팀과 전력을 자체 생산해서 영향은 작아요.
- 브렌트 유가 유가가 오르면 해상 운임과 수출 물류비가 늘어 원가에 실려요.
- 한은 기준금리 기준금리가 오르면 제조 부문 차입 이자가 늘고 금융 자회사 여신 마진도 함께 영향을 받아요.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원/달러 환율 펄프 판가와 목재칩·침엽수펄프 매입가가 모두 달러 기준이라 매출과 원가가 함께 움직여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2025년 펄프 88.7%와 제지 90.4%로 떨어진 가동률이 새 회수보일러 가동 뒤 얼마나 회복되는지가 첫 확인 대상이에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매긴 담합 과징금은 919.57억원에서 정정공시로 574억원이 됐어요. 담합 이전 경쟁 수준으로 가격을 다시 정하라는 명령에 따라 3년간 분기마다 내는 보고 내용도 공시로 이어져요. 2026년 여름 무림SP 기준가 4% 인상 등 업계 판가 인상을 두고 인쇄업계가 철회를 요구한 상태라서, 2025년 톤당 120만 3천원이던 내수 판가가 어디로 움직이는지는 다음 단가 표에서 드러나요. 차입 쪽에서는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차입금 4,945억원을 어떤 금리로 다시 빌리는지가 관건이에요. 무림페이퍼·무림SP와 맺은 연간 최소 84,000톤 펄프 계약은 갱신 공시마다 물량이 새로 적혀요. 처음에 본 두 가격과 가동률이 그대로 다음 공시의 점검 목록으로 돌아와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8~2026-11-06) 접수 공시 1건이에요.
- 2026-10-22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PBR 개선 계획 제출 기업_2026년) 공시 원문
공시 목록은 2026-11-06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