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037070 · KOS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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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파세코는 경기도 안산 공장 한 곳에서 석유스토브·가스쿡탑·창문형에어컨을 자기 브랜드로 만드는 생활가전 회사예요. 1986년에 세워진 이 회사는 2000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어요. 같은 공장에서 코웨이 상표 정수기를 주문받아 만들어 납품하는 수탁 생산(OEM/ODM, 남의 브랜드 제품을 대신 만드는 방식)도 해요. 2025년 매출 1,679억원 가운데 이 수탁 생산 부문이 약 798억원으로 절반에 가까워요. 난로는 겨울에, 에어컨은 여름에 팔리기 때문에 계절이 바뀌면 생산 라인이 비기 쉬워요. 회사는 그 빈자리를 여름가전으로, 이어서 계절과 상관없는 정수기 물량으로 채웠어요. 그래서 파세코의 이익은 공장 한 곳을 얼마나 오래 돌리느냐, 곧 가동률(설비를 실제로 돌린 비율)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부문별 매출(FY2025 사업보고서 4부문 재분류) · 출처: 사업보고서
  • OEM/ODM 47.5% · 797.74억원
  • 난방기기 25.3% · 425.22억원
  • 주방기기 8.7% · 145.79억원
  • 기타 18.5% · 310.35억원

매출은 겨울에 수출하는 석유스토브, 여름에 국내에서 파는 창문형에어컨, 계절을 타지 않는 정수기 수탁 생산으로 나뉘어요. 전체 매출은 2021년 2,272억원에서 2023년 1,475억원까지 줄었다가 2025년 1,679억원으로 다시 늘었어요. 이번 회복은 주로 정수기 물량에서 나왔어요. 정수기 매출은 2023년 200억원에서 2025년 758억원으로 늘었지만 석유스토브 등은 같은 기간 562억원에서 382억원으로 줄었어요. 창문형에어컨은 2025년에 평균 판매가격을 전년보다 약 17% 낮춰 판매량을 늘렸어요. 정수기와 관련한 연구개발 과제는 5년 동안 한 건도 없었어요. 지금 매출을 키우는 힘은 자사 기술보다 고객이 맡기는 생산 물량에 있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2025년 총영업비용(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합친 돈) 1,646억원 가운데 원재료 사용액이 1,127억원으로 가장 커요. 판매 수수료는 2021년 147억원에서 2025년 34억원으로 줄었어요. 홈쇼핑 같은 소비자 판매 채널이 줄고 수탁 물량이 늘면서 생긴 변화예요. 2025년에 영업활동으로 들어온 현금은 141억원이에요. 같은 해에는 유형자산 취득(설비 투자)에 29억원, 배당에 20억원, 단기차입금 상환에 59억원이 나갔어요. 회사는 순손실을 낸 2024년에도 주당 100원을 배당했고 2025년에는 150원을 줬어요. 2025년 기준으로 번 돈은 새 설비보다 차입 상환과 배당에 더 많이 나갔고 기말 현금은 198억원이었어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난로와 에어컨은 성수기 전에 미리 만들어 두기 때문에 날씨가 빗나가면 재고가 남아요. 파세코는 재고 장부금액이 2022년 53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 재고는 2024년에 평가손실(재고 가치를 낮춰 잡은 금액) 106억원으로 돌아왔어요. 그해 영업손실 168억원은 대부분 이 평가손실에서 나왔어요. 2025년에는 반대로 낮춰 잡았던 재고 가치를 되돌린 금액 53억원이 영업이익 33억원보다 컸어요. 가동률은 2021년 57%에서 2023년 43%까지 내려갔다가 정수기 물량이 들어오며 2025년 49%로 올랐어요. 인건비와 감가상각비는 매출만큼 줄지 않아서 라인이 비는 해에는 손실 폭이 커져요. 계절 재고는 쌓인 해보다 늦게 손익에 드러나고 그 공백을 메우는 힘은 수탁 물량의 크기에서 나와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가장 큰 상대인 코웨이는 2021년 사업보고서에서 파세코를 OEM 생산처로 이름까지 밝혔어요. 파세코 공시에는 2025년 매출의 47.54%를 차지하는 고객 한 곳이 이름 없이 적혀 있는데 그 금액이 OEM/ODM 부문 매출과 거의 같아요. 코웨이는 2025년 매출이 4조 9,636억원이고 2021년 보고서에는 파세코 말고도 OEM 생산처 세 곳을 더 적었어요. 최대주주 유일한 사장(31.34%)과 유정한 상무(30.14%)를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은 71.08%예요. 유정한 상무가 대표이사를 맡은 에이치엔씨는 석유스토브 등 일부 품목과 부품을 만들어 파세코에 공급해요. 파세코가 이 회사에서 사들인 금액은 2021년 181억원에서 2025년 94억원으로 줄었어요. 매출의 절반 가까이는 코웨이 상표 제품에서 나오고 지분의 71%는 최대주주 측이 갖고 있어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코웨이 정수기 위탁 물량 정수기 수탁이 OEM/ODM 매출 798억원의 대부분이라 물량이 늘면 매출과 가동률이 함께 올라요.
  • 원/달러 환율 원화가 약해지면 2025년 391억원인 수출 매출의 원화 환산액이 늘지만 통화선도로 일부가 상쇄돼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열연강판 유통가 철판과 스텐판을 국내 철강회사에서 사 오기 때문에 강판값이 오르면 원재료 원가가 늘어요.
  • 전국 미분양 주택(월) 미분양이 늘면 건설사에 납품하는 빌트인 주방기기 물량이 줄어요.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한은 기준금리 금리가 오르면 단기차입금 59억원에 붙는 이자와 보유 현금에서 받는 이자수익이 함께 늘어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다음 사업보고서에서 먼저 볼 숫자는 매출 10% 이상 고객을 적는 주석에 나오는 단일 고객 비중이에요. 이 비중은 2025년에 47.54%였고 그 물량은 장기계약으로 묶여 있지 않아요. 정수기 매출 758억원과 약 2% 오른 정수기 평균 판매가격은 고객이 정하는 단가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 알려 줘요. 가동률이 2025년 49%에서 더 오르면 빈 라인을 수탁 물량이 그만큼 더 채웠다는 뜻이에요. 재고자산 주석에 남은 기말 평가충당금 79억원은 2025년 영업이익 33억원보다 커서 그 증감이 이익 부호를 바꿀 수 있어요. 창문형에어컨에서는 2025년에 17% 낮춘 평균 판매가격이 다음 여름에 유지되는지 다시 오르는지가 실적 설명 문단에 나와요. 이 항목들은 모두 공장 한 곳을 무엇으로 얼마나 채웠는지 보여 주는 숫자예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8~2026-11-06) 접수 공시는 없어요. 가장 최근 공시 10건이에요.

  1. 2026-08-13 [첨부추가]반기보고서 (2026.06) 사업 근거: [첨부추가]반기보고서 (2026.06)
  2. 2026-05-15 분기보고서 (2026.03) 사업 근거: 분기보고서 (2026.03)
  3. 2026-03-27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공시 원문
  4. 2026-03-27 정기주주총회결과 공시 원문
  5. 2026-03-19 감사보고서제출 공시 원문
  6. 2026-03-19 사업보고서 (2025.12) 사업 근거: 사업보고서 (2025.12)
  7. 2026-03-05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공시 원문
  8. 2026-03-05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 원문
  9. 2026-03-05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공시 원문
  10. 2026-03-05 주주총회소집공고 공시 원문

공시 목록은 2026-11-06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