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066700 · KOS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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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테라젠이텍스는 안산 공장에서 정제와 캡슐 형태의 제네릭 전문의약품을 만들어 파는 제약사예요. 제네릭은 특허가 끝난 성분으로 만든 복제약을 말해요. 판매 가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시하는 보험약가로 정해져서 회사가 값을 정하지 못해요. FY2025 연결 매출은 2,716억원이었고 그중 의약품이 2,553억원이에요. 종속회사 리드팜(지분 59.84%)은 다른 제약사 전문의약품을 사서 병원과 약국에 도매로 넘겨요. 또 다른 종속회사 테라젠바이오(지분 99.24%)는 연구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유전체 분석 용역을 받아요. 약값은 정부가 정하므로 이 회사가 매출을 키우는 수단은 값이 아니라 공장에서 만들고 영업으로 파는 물량이에요.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사업보고서 매출실적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 출처: 사업보고서
  • 의약품 94.0% · 2,553억원
  • 유전체분석서비스(용역) 3.7% · 100.55억원
  • 의약외품(상품) 2.3% · 62.26억원

매출은 자사 공장 제품, 리드팜이 유통하는 상품, 테라젠바이오의 유전체 분석 용역 세 갈래에서 나와요. 5년 동안 성장을 이끈 쪽은 자사 제조 제품이에요. 제품매출은 FY2021 656억원에서 FY2025 1,671억원으로 늘었어요. 같은 기간 안산 공장 가동률은 70.29%에서 97.50%로 올라갔어요. 약값은 오히려 내려서 넥스온정 20mg은 764원에서 2년 연속 인하돼 657원이 됐어요. 리드팜 유통 상품은 금액이 늘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89%에서 31.54%로 줄었어요. 약값이 내려가는 동안 공장 물량을 늘려 그 몫을 메우면서 매출이 커졌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비용 가운데 가장 크게 늘어난 항목은 지급수수료예요. 지급수수료는 FY2021 358억원에서 FY2025 1,033억원으로 늘었어요. 회사는 이 수수료 중 마케팅수수료를 처방내역에 미리 합의한 지급률을 적용해 의약품판촉영업자에게 준다고 공시했어요. 그래서 매출총이익이 612억원에서 1,410억원으로 커지는 동안 영업이익은 FY2022 이후 102억원과 125억원 사이에 머물렀어요. 지배기업 주주에게 준 배당은 5년 동안 없었고 자기주식 469,056주도 소각 없이 그대로예요. FY2025 기말 현금은 354억원으로 늘었는데 그 증가분 대부분은 13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들어온 돈이에요. 매출이 늘어난 만큼 판매 수수료도 함께 커져서 영업에서 쌓이는 이익과 현금은 크지 않았어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연도별 매출·영업이익 (단위: 백만원) · 출처: 사업보고서
FY2021 매출 1666억FY2021 영업이익 -74억1666억-74억FY2021FY2022 매출 1934억FY2022 영업이익 103억1934억103억FY2022FY2023 매출 2217억FY2023 영업이익 116억2217억116억FY2023FY2024 매출 2496억FY2024 영업이익 125억2496억125억FY2024FY2025 매출 2716억FY2025 영업이익 102억2716억102억FY2025
  • FY2021 · 매출 166,567 · 영업이익 -7,441
  • FY2022 · 매출 193,379 · 영업이익 10,348
  • FY2023 · 매출 221,725 · 영업이익 11,560
  • FY2024 · 매출 249,625 · 영업이익 12,500
  • FY2025 · 매출 271,590 · 영업이익 10,213

이 회사 실적을 움직이는 시간표는 경기가 아니라 회사가 쓰는 시험 비용과 정부가 정하는 약가 일정이에요. FY2021에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복제약이 원래 약과 같은 효과를 내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직접 수행하는 쪽으로 바꾸면서 연구개발비가 늘어 영업손실 74억원을 냈어요. 그 뒤 FY2022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돌아섰고 자사 제조 순환기관용제 매출은 FY2025 477억원까지 커졌어요. 약값 인하는 회사가 고를 수 없는 일정이어서 FY2023에는 오라클러캡슐250mg이 438원에서 372원으로 내리는 등 주요 품목 약가가 한꺼번에 깎였어요. 2026년 3월에는 제네릭 산정률(오리지널 약값 대비 받는 가격 비율)을 53.55%에서 45%로 낮추는 개편안이 의결됐고 약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돼요. 차입금은 거의 전부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며 산업은행 차입 110억원과 100억원도 2026년 5월과 6월이 만기예요. 값을 정부가 정하는 회사인 만큼 힘든 해는 시험 비용을 먼저 치르거나 약가가 한꺼번에 내려가는 해에 찾아와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최대주주는 2025년 3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김성진에서 고재훈으로 바뀌었어요. 고재훈 지분은 10.14%이고 특수관계인을 합하면 13.97%이며 소액주주가 69.07%를 들고 있어요. 유한양행은 지분 6.74%를 가진 주주이면서 FY2025에 회사가 26.86억원을 매입한 거래처예요. 판매 쪽에서는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A사가 FY2025 매출의 10.56%인 287억원을 차지하는데 상품매출로 잡혀 있어 리드팜 도매 경로의 거래처예요. 유전체 용역은 질병관리청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같은 공공기관이 발주해요. 신약 개발사 메드팩토 지분 14.38%는 FY2024부터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돼 있어요. 이 회사와 가장 깊게 얽힌 상대는 주주이자 매입처인 유한양행과 매출 10%를 넘는 A사예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보험약가 산정률 판가가 보험약가로 정해져서 산정률이 오르면 같은 물량에서 매출이 늘고 내리면 매출이 줄어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한은 기준금리 변동금리 차입이 있어 금리가 1%p 오르면 이자비용이 1억 988만원 늘고 차입금 대부분이 1년 안에 만기가 와서 빨리 반영돼요.
  • 회사채(AA-) 3년과 국고채 3년 금리 차이 신용등급이 BBB-여서 신용 가산금리가 넓어지면 단기차입을 다시 빌리는 금리와 사채 발행 조건이 나빠져요.
  • 원/달러 환율 원료의약품 일부와 유전체 시약을 수입하는데 판가는 보험약가로 고정돼 있어 환율이 오른 만큼 원가 부담이 회사에 남아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첫 확인 대상은 2026년 3월 의결된 약가 개편이 회사 주력 제네릭에 언제 어떤 산정률로 적용되는지예요. 가동률 97.50%인 안산 공장에 대해 완공과 가동 시점을 적은 증설 계획이 사업보고서에 새로 실리는지도 남은 질문이에요. 판매비와관리비 안의 지급수수료가 FY2025 1,022억원에서 매출보다 빠르게 늘어나는지는 영업이익 102억원과 나란히 놓고 볼 숫자예요. 실명 없이 매출 10.56%를 차지하는 A사 거래는 리드팜 매출 857억원 추이에서 드러나요. 산업은행 운전자금 110억원(금리 3.75%)과 일반자금대출 100억원(3.60%)은 2026년 5월과 6월 만기여서 차환 뒤 금리가 이자비용 크기를 정해요.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된 메드팩토 지분 14.38%는 실제 처분 공시 여부가 아직 열려 있어요. 값은 정부가 정하니 결국 숫자로 확인할 것은 물량을 감당할 공장, 그 물량에 붙는 판매 수수료, 그리고 약가 개편 일정이에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8~2026-11-06) 접수 공시 2건이에요.

  1. 2026-10-19 전환가액의조정 공시 원문
  2. 2026-10-1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공시 원문

공시 목록은 2026-11-06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