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소프트 100030 · KOS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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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인지소프트는 은행·증권·보험사의 종이 서류를 스캔해 글자를 읽고(OCR) 암호화해 저장·조회하는 이미지 시스템을 자체 엔진으로 지어 주는 금융권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예요. 창구 전자서식·비대면 본인확인·업무 자동화(RPA) 시스템도 같은 금융사 고객에게 팔아요. 본업은 금융사가 시스템을 새로 짓거나 바꿀 때 내는 발주를 따내는 수주형 구축업이에요. 2025년 매출은 189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3억원이었어요. 그런데 같은 해 자산총계 830억원 가운데 746억원이 주식과 펀드 같은 금융자산이었고 금융수익은 263억원으로 영업이익의 10배를 넘었어요. 그래서 이 회사는 수주형 구축업체이면서 큰 금융자산을 운용하는 투자 법인이기도 해요.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매출유형별 매출실적 · 출처: 사업보고서
  • 프로젝트매출 58.1% · 109.91억원
  • 유지보수매출 41.9% · 79.31억원

매출은 금융사 시스템을 지어 주고 작업 진행률에 따라 받는 프로젝트매출과 다 지은 시스템을 관리해 주고 받는 유지보수매출로 나뉘어요. 2025년에는 프로젝트매출 110억원과 유지보수매출 79억원을 벌었어요. 합병 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프로젝트매출은 180억원에서 110억원으로 줄었고 유지보수매출은 62억원에서 79억원으로 늘었어요. 그사이 매출에서 유지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26%에서 42%로 올랐어요. 2024년 매출이 53억원 줄었을 때도 감소분은 전부 프로젝트매출에서 나왔어요. 구독형 서비스인 Q서비스를 사용료 정산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은 2022년 보고서부터 매년 적혀 있지만 매출 유형에는 아직 따로 잡히지 않아요. 결국 매출 성장은 기술 확산보다 대형 금융사가 시스템 재구축을 발주하느냐에 달려 있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원재료와 재고가 없는 회사라 비용은 대부분 사람에게 가요. 2025년 종업원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를 합친 인건비는 103억원으로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더한 총영업비용 166억원 가운데 62%를 차지해요. 매출과 함께 움직인 큰 비용은 외주용역비 하나뿐이며 2023년 68억원에서 2025년 36억원으로 줄었어요. 설비 투자는 2025년 2,354만원에 그쳐서 남은 현금은 주주 환원과 금융자산으로 갔어요. 배당금은 2022년 10억원에서 2025년 30억원으로 늘었고 자기주식은 2025년 말 발행주식의 20.87%까지 쌓였어요. 나머지 돈은 상장주식과 상장지수펀드로 들고 있어 2025년 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억 8,521만원으로 5년 중 가장 적어요. 번 돈은 인건비로 먼저 나간 뒤 남은 몫이 배당과 자기주식 취득, 그리고 금융자산으로 옮겨 가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이 회사가 힘든 해는 금융사 재구축 발주가 비는 해예요. 2024년 매출이 242억원에서 189억원으로 22.0% 줄자 영업이익은 38억원에서 11억원으로 72.1% 줄었어요. 인건비처럼 매출과 상관없이 나가는 비용이 그대로 남아서 매출 감소보다 이익 감소가 더 커졌어요. 큰 계약은 진행률에 따라 나눠 잡혀서 64억원짜리 계약 하나가 2024년과 2025년 두 해에 걸쳐 매출이 됐어요. 2021년 보고서는 코로나19로 금융권 신규 IT 투자가 미뤄진 일을 2020년 패키지SW 매출이 1.2% 증가에 그친 이유로 적었어요. 투자 쪽 이익은 발주와 무관하게 보유 주식과 펀드의 평가손익으로 매 결산일 당기순이익에 반영돼요. 영업이익은 금융사 재구축 주기를 시차를 두고 따라가고 순이익은 결산일 시장 가격을 따라가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최대주주는 정정기 대표이사로 특수관계인과 합쳐 34.66%를 갖고 있고 회사가 사들인 자기주식도 20.87%예요. 고객은 은행·증권·보험사이며 2025년 매출 10% 이상 고객은 익명의 1곳으로 매출의 15.5%인 29억원을 차지했어요. 공시에 실명이 나온 큰 고객은 2022년 우리은행 1곳뿐이며 2023년부터는 영업기밀을 이유로 익명 처리돼요. 대형 차세대 사업에서는 대형 IT서비스 회사가 주관사가 되고 이 회사 솔루션이 구성요소로 들어가서 계약 상대가 은행이 아닌 주관사일 수 있어요. 경쟁 쪽에서는 IBK기업은행이 2024년 2월 AI OCR 서류인식시스템을 그리드원에 따로 맡겼고 토스뱅크가 2025년 11월 자체 신분증 진위확인 SW를 중소형 금융사에 팔 수 있게 됐어요. 투자 쪽으로는 케이뱅크 주식 160만주와 모인 지분 11.68%를 보유하며 벤처투자 회사 루트벤처스를 100% 자회사로 둬요. 관계 지도의 중심에는 소수 대형 금융사 고객과 대주주가 있고 그 옆에 케이뱅크 같은 피투자 회사가 있어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 실질GDP 성장률 금융사 IT 예산이 늘면 재구축 발주가 늘어 1~2년에 걸쳐 프로젝트매출로 들어와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한국 소비자물가 물가가 오르면 임금도 올라 총영업비용 62%를 차지하는 인건비 부담이 커져요.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한은 기준금리 차입금이 없어 이자 영향은 작고 보유 주식과 펀드의 평가손익을 거쳐 순이익에 반영돼요.
  • 원/달러 환율 매출 대부분이 국내에서 나와 환율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작아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다음 사업보고서 계약잔액 변동 표에서는 2025년 말 87억원이던 기말 계약잔액이 늘었는지가 드러나요. 진행률 17.58%에 멈춰 있던 21.6억원 규모 25-B사 계약이 2026년에 얼마나 매출로 바뀌었는지는 같은 보고서의 계약 표가 보여 줘요. 유지보수매출 79억원과 그 비중 42%는 발주가 없는 해의 매출 하한을 보여 주는 숫자라 해마다 늘어나는지가 의미 있어요. 고정가 계약에서 원가가 예상보다 늘었는지는 추정총계약원가 변동금액(2025년 4억 6,781만원)과 외주용역비 주석에 나타나요. 케이뱅크는 2026년 3월 상장했는데 2025년 말 장부금액 127억원은 상장 전 기준으로 매긴 값이라 2026년 보고서에서 이 평가가 어떻게 바뀌는지가 순이익에 영향을 줘요. 본업은 계약잔액과 유지보수 숫자로, 투자 법인 쪽은 2025년 263억원이던 금융수익과 영업이익 사이 간격으로 다음 성적이 확인돼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8~2026-11-06) 접수 공시 2건이에요.

  1. 2026-10-2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공시 원문
  2. 2026-10-2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공시 원문

공시 목록은 2026-11-06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