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129890 · KOS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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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앱코는 공장 없이 자체 브랜드를 붙여 PC 주변기기를 파는 회사예요. 2001년에 설립됐고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어요.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PC 케이스, 모니터 같은 게이밍기어는 외주업체가 만든 완제품을 수입해서 국내에 팔아요. 또 다른 축은 교육청에 태블릿PC 충전보관함을 납품하는 공공사업이에요. FY2025 매출 834억원 가운데 게이밍기어가 553억원, 공공사업이 270억원이었어요. 이 회사 안에는 소비 경기를 따르는 유통 사업과 교육 예산을 따르는 조달 사업이 함께 있어요. 두 사업이 각자 어디서 수요를 얻는지 나눠서 보는 것이 이 회사를 이해하는 기본 틀이에요.
무엇으로 벌까요
매출은 성격이 다른 두 주력 사업에서 나와요. 게이밍기어는 외주 완제품에 브랜드를 붙여 총판·대리점, 대형마트, 쿠팡, 네이버 같은 국내 채널에 넘기고 유통 마진을 남기는 사업이에요. 게이밍기어 매출은 팬데믹 홈게이밍 수요로 FY2020 1,107억원까지 늘었다가 FY2023 525억원으로 줄었고 FY2025에는 553억원에 머물렀어요. 공공사업은 교육청 입찰과 수의계약에서 충전보관함과 학교용 주변기기를 납품해서 벌어요. 회사는 교육청 대량 공급 사업 점유율을 FY2025에도 약 60% 이상으로 적었지만 공공사업 매출은 FY2023 411억원에서 FY2025 270억원으로 줄었어요. 점유율이 유지되는 동안 매출이 줄었으니 공공사업 매출은 교육청 보급 예산 크기에 따라 움직여요. 두 사업 모두 신기술보다 게이밍 수요와 교육 예산이라는 바깥 조건이 매출 증감을 정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번 돈의 대부분은 팔 물건을 사는 데 다시 들어가요. FY2025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은 634억원으로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를 합친 800억원 가운데 가장 큰 항목이에요. 판매비와관리비는 2022년 구조조정을 거치며 FY2021 278억원에서 FY2025 109억원으로 줄었어요. 투자에 쓴 현금은 김포 물류센터로 갔고 이 건물은 2025년 4월에 준공됐어요. 주주환원은 FY2024 첫 결산배당 9.1억원에서 시작해 FY2025에는 자기주식 68억원 소각과 결산배당 79억원으로 커졌어요. 이 배당총액은 같은 해 당기순이익 64억원보다 크고 차입금 359억원은 만기가 2년 안에 몰려 있어요. 지금 회사 현금은 물건 매입과 물류센터 투자, 주주환원, 차입 상환이 함께 나눠 쓰는 형편이에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앱코의 두 사업은 실적이 오르내리는 때가 서로 달라요. 게이밍기어는 소비 수요를 따라 움직여요. 전사 매출은 팬데믹 수요가 컸던 FY2020 1,532억원에서 FY2022 827억원까지 줄었고 그해 재고자산평가손실 76억원이 원가에 들어가 영업손실 155억원이 났어요. 공공사업은 교육청 보급 예산이 커지는 해에 늘고 예산이 줄면 함께 줄어요. 1인 1디바이스 보급 계획은 2025년 3월까지였고 같은 해 8월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바뀌어서 신규 보급 물량은 줄어드는 국면이에요. 회사는 다음 수요로 2018년 보급분 충전보관함의 교체와 구형 보관함 개보수를 들고 있어요. 결국 이 회사가 힘든 때는 게이밍 수요가 줄어드는 해와 교육 예산이 줄어드는 해, 두 갈래로 나뉘어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관계 지도의 중심에는 대표이사와 소수의 큰 고객이 있어요. 최대주주는 오광근 대표이사이고 특수관계인을 합친 지분은 30.96%예요. 매출 10% 이상 고객은 세 곳이고 FY2025 금액은 고객 A 362억원, 고객 B 143억원, 고객 C 100억원이었어요. 이 고객들의 실명은 공시되지 않아서 게이밍 총판인지 공공 컨소시엄 주관사인지 알 수 없어요. 부품 쪽에서는 카일(광축 스위치 국내 독점)과 NIZ(무접점 스위치 국내 유통)가 공시에 이름이 나오고 완제품 제조사 실명은 공시에 없어요. 공공사업에서는 2024년 6개 지역 160억원 규모와 2025년 서울시교육청 80억원 규모 납품이 보도됐어요. 매출이 소수 고객과 교육청 발주에 몰려 있어서 이 상대들의 주문 규모가 실적을 크게 좌우해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 실질 경제성장률 매출이 사실상 전부 국내에서 나와서 국내 소비 경기가 게이밍기어와 PC 부품 교체 수요를 정해요.
- 교육청 단말기 보급 예산 교육청 공급 점유율이 유지된 상태에서 예산 크기에 따라 공공사업 매출이 늘거나 줄어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원화가 약해지면 수입 완제품 매입가가 오르고 매입가 협의를 거쳐 매출원가에 반영돼요.
- 한국은행 기준금리 금리가 오르면 차입 이자비용이 늘어나요. 물류센터 준공 뒤에는 이 이자가 자산으로 잡히지 않고 손익에 그대로 남아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두 사업의 수요가 따로 움직이니 관측 지점도 둘로 나뉘어요. 공공사업에서는 교육청이 내는 충전보관함 교체·개보수 발주가 매출보다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이에요. 회사가 개보수 대상으로 든 타사 구형 보관함은 10만 대 이상이고 회사가 누적으로 공급한 물량은 약 11만대예요. 게이밍기어에서는 키보드 매입이 FY2024 235억원에서 FY2025 193억원으로 줄고 모니터 매입이 12억원에서 78억원으로 늘어난 품목 교체가 다음 매출 구성을 미리 보여 주는 지점이에요. 현금 쪽에서는 2년 안에 몰린 차입금 만기와 배당 79억원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얼마나 감당하는지가 확인되는 지점이에요. FY2025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11억원이었어요. 교육청 발주와 매입 품목 변화는 실적 숫자보다 앞서 나타나는 두 갈래의 관측 지점이에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8~2026-11-06) 접수 공시 2건이에요.
공시 목록은 2026-11-06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