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14599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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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삼양사는 해외에서 원당·옥수수·원맥을 들여와 설탕·전분당·밀가루로 가공해 기업 고객에게 파는 식품 소재 회사예요. 같은 법인 안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이온교환수지와 PET 용기 같은 화학 사업도 두고 있어요. 부문 매출로는 식품이 57.90%를 차지하고 화학이 41.68%예요. 2025 회계연도 매출은 2조 5,62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117억원이었어요. 같은 해 당기순손실은 3,024억원이었는데 가격 담합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예상 과징금을 비용으로 잡았기 때문이에요. 한마디로 원료값과 같은 방향으로 판매가격을 움직여 온 곡물 가공 회사가 이제 그 가격을 정하는 방식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된 상황이에요.
무엇으로 벌까요
- 식품 57.9% · 1조 5,153억원
- 화학 41.7% · 1조 908억원
- 기타 0.4% · 111.66억원
돈은 식품과 화학 두 부문에서 벌어요. 2025 회계연도 부문 매출은 식품이 1조 5,153억원이고 화학이 1조 908억원이었어요. 지난 5년 동안 설탕 32%와 전분당 28%와 밀가루 10%라는 점유율은 그대로였고 식품 생산능력도 늘지 않았어요. 같은 기간 설탕 내수 판가는 톤당 759천원에서 1,070천원이 됐고 전분당은 625천원에서 804천원이 됐어요. 화학은 매출이 2021 회계연도 1조 2,293억원에서 2025 회계연도 1조 908억원으로 줄었고 PC 컴파운드 판가도 2022 회계연도 이후 3년 연속 낮아졌어요. 그 가운데 이온교환수지만 점유율이 31%에서 38%로 늘고 판가도 해마다 높아졌어요. 식품 매출은 물량보다 판매가격으로 움직였고 화학은 이온교환수지를 빼면 가격과 매출이 함께 줄고 있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 54.3% · 1조 5,742억원
- 종업원급여 6.5% · 1,893억원
- 지급수수료 4.0% · 1,147억원
-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 2.8% · 819억원
- 외주가공비 0.4% · 118.77억원
- 재고자산의 변동 0.2% · 59.55억원
- 기타비용 31.8% · 9,218억원
2025 회계연도 성격별 비용 2조 8,998억원 가운데 가장 큰 항목은 1조 5,742억원인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이라 번 돈은 대부분 원료를 사는 데 나가요. 같은 해 기타비용은 5,116억원에서 9,218억원으로 늘었어요. 회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른 예상 과징금을 미지급비용과 기타충당부채로 잡았다고 주석에 적었어요. 기타유동부채도 같은 해 779억원에서 4,827억원으로 늘어 과징금은 아직 현금으로 나가지 않은 부채로 남아 있어요. 현금은 영업으로 2,045억원이 들어와 유형자산 취득에 924억원과 배당에 218억원이 쓰였고 투자부동산에 243억원과 삼양패키징 지분 추가 취득에 208억원이 나갔어요. 손실이 난 해에도 배당과 지분 확대는 이어졌고 쌓아 둔 과징금 부채가 앞으로 현금 쓰임을 좌우할 항목이에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이 회사의 이익은 원료값이 움직인 뒤 판매가격이 따라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에 따라 달라져요. 원당 도입가는 2023 회계연도에 톤당 601달러로 가장 높았는데 설탕 내수 판가는 한 해 늦은 2024 회계연도에 톤당 1,125천원으로 가장 높았어요. 원화가 약해져 비싸진 원료는 재고가 한두 분기 돈 뒤 매입 원가에 반영되고 판가 협상은 그 뒤 한 분기쯤 늦게 따라와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당 3사가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원당값이 높아질 때는 판가에 빨리 반영하고 낮아질 때는 인하를 늦췄다고 판단했어요. 밀가루와 전분당 제재에는 독자적으로 가격을 다시 정하라는 명령과 3년 동안 반기마다 가격 변경 내역을 내야 하는 의무가 함께 붙었어요. 계절로는 제당과 전분당이 여름에 잘 팔리고 유지는 겨울에 잘 팔리며 PET병은 음료보다 한두 달 앞선 3~9월이 성수기예요. 원가가 앞서고 판가가 한 해쯤 뒤따르던 시간표 위에 이제 규제가 정한 반기 보고 주기가 더해진 셈이에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최대주주는 지분 61.83%를 5년 내내 그대로 가진 삼양홀딩스이고 특수관계인을 합하면 64.14%예요. 계열사 삼양화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인 폴리카보네이트 레진을 장기 공급계약으로 대는 최대 매입처예요. 다만 삼양화성 매입액은 2021년 2,393억원에서 2025년 1,215억원으로 절반 아래가 됐어요. 이온교환수지 생산기술은 미쓰비시화학에서 라이선스로 받아 공동기업 삼양화인테크놀로지에 다시 내줬고 이 회사에서 사 오는 금액은 2021년 240억원에서 2025년 311억원으로 늘었어요. PET 용기를 만드는 자회사 삼양패키징 지분은 2025 회계연도에 59.40%에서 72.72%로 높아졌어요. 매출처 실명은 공시에 없고 삼양패키징에 매출액 10% 이상인 외부고객이 두 곳 있다는 사실만 확인돼요. 원료와 기술은 계열사와 해외 기술 파트너에게서 오고 지분은 삼양홀딩스에 모여 있는 관계예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연간 합산) 데이터센터 투자가 반도체 공장 증설로 이어지면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수요가 늘어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원당·옥수수·원맥을 전량 수입해서 원화가 약해지면 매입 원가가 바로 높아져요.
- 한은 기준금리 이자가 붙는 부채가 여유 자산보다 커서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비용이 이자수익보다 더 늘어요.
- 브렌트 유가 PET 용기 원료인 PET Chip이 석유화학 제품이라 유가가 매입 단가로 넘어와요.
- 산업용 전기요금 판매단가 정제와 제분처럼 전력을 많이 쓰는 공정을 91% 가동률로 상시 돌려 요금 인상이 원가로 바로 들어와요.
- 회사채(AA-) 3년물과 국고채 3년물 금리 차 공모사채를 다시 발행할 때 드는 이자가 이 금리 차에 그대로 연동돼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과징금으로 잡아 둔 기타유동부채 4,827억원은 실제로 납부되는 시점에 현금흐름표의 유출로 옮겨 가요. 제재 뒤 첫 사업보고서의 원재료 가격표에는 설탕 판가와 원당 도입가가 다시 나란히 실리고 2025 회계연도 기준점은 톤당 1,070천원과 476달러예요. 건설중인자산은 아직 공사 중인 설비를 뜻하는데 2025년 말 678억원으로 늘어난 이 잔액이 완공되면 감가상각비가 새로 붙어요. 화학 부문손익 713억원을 떠받치는 숫자로는 삼양패키징 PET Bottle 가동률 59%와 이온교환수지 점유율 38%가 있어요. 알룰로스의 유럽 판로는 유럽식품안전청이 2024년 4월에 끝내지 못한 효소 평가와 묶여 있어요. 원료값과 같은 방향으로 판가를 움직여 온 회사인 만큼 제재 뒤 두 가격의 간격과 과징금이 빠져나가는 시점이 가장 먼저 확인할 대상이에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8~2026-11-06) 접수 공시 2건이에요.
공시 목록은 2026-11-06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