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비 356860 · KOSDAQ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티엘비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가 DRAM·NAND 칩을 올려 메모리 모듈과 SSD를 조립할 때 쓰는 모듈용 인쇄회로기판만 만드는 회사예요. 칩과 메인보드 사이에 들어가는 패키지 기판은 만들지 않는다고 회사가 직접 밝혀요. 고객 설계 데이터로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수주산업이면서 도금·적층 설비를 갖춰야 하는 장치산업이라서 메모리 업황에 실적이 묶여 있어요. FY2025 매출은 2,585억원이었고 경영진이 공시한 영업이익률은 10.0%였어요. 연 생산능력은 2022년 이후 348,000㎡에서 늘지 않았고 2024년 베트남 공장이 가동된 뒤에도 같은 값이에요. 이 회사는 정해진 설비 면적 안에서 고부가 기판으로 ㎡당 단가를 올려 버는 메모리 사이클 기업이에요.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고객별 매출 비중 · 출처: 사업보고서
  • SK하이닉스 45.8%
  • 삼성전자 36.8%
  • Micron 12.7%
  • 기타 4.8%

매출은 인쇄회로기판 한 부문에서 100% 나오고 판매 경로는 고객에게 직접 파는 방식 하나뿐이에요. 매출은 출하 면적에 ㎡당 평균단가를 곱한 값이라서 두 숫자를 함께 봐야 해요. 평균단가는 FY2021 604,869원에서 FY2025 1,095,566원으로 올랐지만 생산실적은 294,991㎡에서 242,721㎡로 오히려 줄었어요. 회사는 2025년 1분기부터 BVH 공법(기판을 끝까지 뚫지 않는 구멍으로 층을 잇는 방식)을 쓴 고부가 제품 비중을 분기마다 늘렸다고 적었어요. 투자설명서 기준으로 이 비중은 2025년 4분기에 62%까지 올라갔어요. 다만 같은 해 금 도금 약품인 청화금 단가도 g당 70,537원에서 109,445원으로 올라서 단가 상승분 가운데 제품 구성 효과만 따로 떼어 볼 수는 없어요. 이 회사의 매출 성장은 서버용 고부가 기판으로 옮겨 가며 생긴 단가 상승이 이끌었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비용에서 가장 큰 항목은 원재료와 부재료 사용액 935억원과 외주 가공비 734억원이에요. 원재료 중에서는 금 도금 약품인 청화금 매입액이 417억원으로 전체 매입의 39%를 차지했어요. 상각비와 전력비는 매출이 22.7% 줄어든 FY2023에도 늘어서 매출을 따라 줄지 않는 비용이에요. FY2025에 영업으로 번 현금은 82억원이었는데 설비 취득에는 369억원을 썼어요. 모자란 돈은 빌려서 채웠고 차입금은 FY2024 518억원에서 FY2025 863억원으로 늘어 부채비율이 95%가 됐어요. 주주 환원은 배당이 대부분이며 FY2025 주당 배당금 450원에는 회사 첫 중간배당 200원이 들어 있어요. 번 돈은 설비 증설에 먼저 들어갔고 부족분은 차입이 메워 왔어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이 회사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그대로 따라가요. 고객이 재고를 줄인 FY2023에는 생산실적이 284,261㎡에서 235,042㎡로, 평균단가가 792,973원에서 751,236원으로 함께 내려갔어요. 그해 매출은 22.7% 줄었는데 영업이익은 385억원에서 30억원으로 훨씬 크게 줄었어요. 회사도 가동률 감소에 따른 고정비 증가를 감익 사유로 적었어요. 반대로 단가가 오른 FY2025에는 매출이 1,800억원에서 2,585억원으로 늘 때 영업이익이 34억원에서 260억원으로 늘었어요. 회사는 2018년 하반기 이후 서버 수요가 늘면서 계절성은 크게 줄었다고 밝혔어요. 그래서 이 회사의 실적은 계절보다 메모리 업황과 가동률에 따라 움직이고 업황이 나빠지는 해에는 이익이 매출보다 훨씬 크게 줄어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2025년 고객 비중은 SK하이닉스 45.75%, 삼성전자 36.77%, Micron 12.72%로 메모리 3사가 95%를 넘어요. 2026년 1분기에는 삼성전자 41.11%, SK하이닉스 39.92%로 1위 고객이 바뀌었어요. 고객은 설계 데이터 보안 때문에 보통 2~3개 업체에만 데이터를 주고 새 업체 인증에는 최소 3개월에서 1년 이상 걸려서 승인된 업체끼리 물량을 나눠 가져요. 승인 업체 안에 들면 새 업체가 들어오기 어렵지만 승인된 업체 사이에서는 고객이 물량을 옮길 수 있어요. 원재료 쪽에서는 청화금을 희성촉매 한 곳에서만 사고 판가에 원재료 가격을 연동하는 조항은 공시에 없어요. 최대주주 백성현 대표이사는 지분 19.36%(특수관계인 포함 29.12%)를 갖고 있으며 회사 차입에 약 390억원의 보증을 서고 있어요. 매출은 메모리 3사에, 원가는 금 약품 단일 매입처에 크게 기대고 있어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DRAM 고정거래가 메모리 업황이 고객의 모듈 조립 물량과 기판 판가에 함께 전달돼요.
  •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AI 서버 투자가 서버 DDR5용 BVH 기판과 SOCAMM 기판 발주로 이어져요.
  • 원/달러 환율 매출의 79.2%가 수출이라서 환율이 오르면 원화 매출이 늘지만 청화금과 CCL 매입 단가도 함께 올라요.
  • 반도체 수출액(월) 국내 메모리 3사의 출하가 모듈 조립 물량과 기판 발주를 정해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한은 기준금리 이자가 붙는 부채가 많아서 금리가 오르면 이자비용이 이자수익보다 크게 늘어요.
  • 구리 국제가 구리 시세가 CCL과 동박 단가를 거쳐 매출원가에 실려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다음 사업보고서 생산실적 표에서 ㎡당 평균단가가 FY2025 수준인 1,095,566원 위에 머무는지가 첫 확인 대상이에요. 연말 미납 물량인 수주잔고 526억원이 이듬해 매출로 얼마나 넘어갔는지는 수주상황 표에 나와요. 청화금 단가가 2026년 1분기 g당 156,418원까지 올랐으므로 이 원가 상승이 판가에 실렸는지는 매출원가율 변화로 드러나요. 별도 영업이익 299억원과 연결 영업이익 260억원 사이의 간격은 베트남 법인 TLB VINA의 손실(FY2025 49억원)이 줄었는지를 알려 줘요. 고객 순서는 2026년 1분기에 삼성전자 41.11%, SK하이닉스 39.92%로 바뀌었는데 이 순서가 연간으로도 이어질지가 다음 고객 비중 공시의 쟁점이에요. 베트남 2공장 자금을 마련하는 유무상증자는 예정 모집총액 1,853억원만 공시됐고 확정 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단가와 가동률이 이익을 크게 바꾸는 메모리 사이클 기업이라서 이 숫자들이 업황 변화가 이익에 닿는 길을 차례로 보여 줘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8~2026-11-06) 접수 공시 5건이에요.

  1. 2026-11-06 신탁계약에의한취득상황보고서 공시 원문
  2. 2026-11-05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공시 원문
  3. 2026-10-29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공시 원문
  4. 2026-10-29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공시 원문
  5. 2026-10-29 주주총회소집결의 (임시주주총회) 공시 원문

공시 목록은 2026-11-06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